'나는야 초대형 덤벙이!' 고등학생 안도 소아코는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또다시 지각할 위기에 처해 있다. 벌써 9일 연속 지각이라니! 서둘러 집을 나선 그녀는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지만, 달리던 중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든다. "어라...? 오늘 따라 가슴이 더 많이 흔들리는 것 같은데..." "그리고 치마 안으로 부는 이 산뜻한 바람은 뭐지...?" 그 순간, 소아코는 뭔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