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전날, 감옥에서 탈출한 질. 아무 잘못도 없는 자신을 죄으로 만든 것은 약혼자인 왕태자 제랄드였다. 전장에서 '괴물'이라고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됐고 어느샌가 '군신 영애'라고 불리게 된 공적을 세운 것도 모두 첫사랑을 위해서였건만...... 첫 만남과 동시에 청혼 받았던 그날 밤. 만약, 만약에, 그때 건네받은 장미를 받지 않았다면...... 후회로 입술을 짓씹으며 병사의 창에 꿰뚫린 질은 그렇게 생을 마감── 했을, 터였는데. 눈을 떠보니 그곳은 두 사람이 만났던 6년 전의 밤이었다. 질은, 10살로 돌아가버린 자신에게 당황하면서도 제랄드의 청혼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손을잡은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그 손의 주인은 6년 후의 미래에 폭거를 일으켜 크레이토스를 불바다로 만든 이웃나라의 황제 하디스였다──! 그런데 하디스는 질이 알고 있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너무 순수한 '연애 천치 황제'였는데......?! 이윽고, 질은 결심했다. 제랄드가 아닌, 하디스와 결혼해서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되찾기로 당신을 반드시 갱생── 아뇨,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인생 최악의 선택을 회피한 새출발 영애의 대역전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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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영애는 용제 폐하를 공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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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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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새출발 영애는 용제 폐하를 공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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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약혼자의 숙부가 너무 터무니없어서, 더 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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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생을 새출발한 결과, 또다시 인생이 꼬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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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약혼자와 수라장이 펼쳐질 뻔했지만, 결국은 수라장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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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용비인 제가 용에게 미움받고 말았으니, 어떻게든 친해져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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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슬로우 라이프 생활을 끝내고 싶어서, 용 기사단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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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약혼자에게 접근하는 놈들이 있어서, 똑같이 되갚아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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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진실을 알아내려고 하다가 다툼이 벌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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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약혼자가 진지하게 구애하는 바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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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군신 영애이기에, 물리적으로 무쌍을 펼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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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앞으로 닥칠 비극도 이미 알고 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고야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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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멸 루트를 피하려고 했더니, 어째선지 최대의 적에게 구혼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