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테라포밍 계획의 최종 단계로, 대량 번식한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코마치 코키치를 포함한 남녀 15명이 화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인간 크기로 성장해 해충을 짓밟듯 인간을 비틀어 죽일 정도의 힘을 지닌 바퀴벌레, ‘테라포머’였다… 알 수 없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코키치 일행은 사전에 받은 인체 개조 수술—‘버그스 수술’을 통해 자신을 ‘곤충화’시켜 맞선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여러 세력들의 복잡한 음모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인류와 바퀴벌레의 전쟁. 코키치와 동료들은 희생된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지구로의 귀환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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